고로면 소나무그을음잎마름병 긴급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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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19-11-04 16:04본문
고로면은 1일부터 소나무그을음잎마름병 확산 방지를 위해 면소재지와 일연공원 주변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 긴급방제 작업에 돌입한다.
소나무그을음잎마름병은 6월 상순부터 새로 나온 당년도 잎에 발생하며, 잎 끝부분부터 적갈색으로 변색되어 1/3~2/3까지 확대된다. 변색부에는 기공을 따라 원형의 아주 작은 돌기(분생포자각)가 줄지어 형성되고, 다습하면 흰색 분생포자덩이가 솟아오르는 것이 병징 및 표징이다.
한편, 농촌의 부녀화, 고령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이 있는 곳은 마을별 공동방제를 통해 적기에 방제작업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백승욱 고로면장은 “피해지역에 대한 집중 방제와 소나무류 이동 단속을 강화하여 추가 확산을 방지하는 동시에,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제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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