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초, 가을 밤하늘 별자리 여행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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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19-11-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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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보초등학교(교장 정점자)는 10월 31일(목), 교육가족 모두가 모여 가을밤하늘 별자리 여행을 떠났다. 별자리 관찰을 위해서는 날씨와 주변에 빛이 없는 장소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주변의 빛을 차단한 후 운동장 가운에 자리를 펴고 누워 우주를 향해 가을 밤하늘 별자리 여행을 떠났다.


 


  이에 앞서 별자리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을 위해 전설이 담긴 생일별 별자리와 행성과 항성의 구분, 가을철 주요 별자리들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실제 별자리를 관찰하였다.


  특히 이 별자리 관찰 행사는 도시에서는 불빛으로 인해 시행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으로 우리 우보초등학교에서는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별자리 이름과 위치, 전설을 곁들인 교장선생님의 별자리 설명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주어 앞으로 다가올 우주 여행에 대한 관심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크게 남쪽하늘에 자리를 차지한 페가수스와 안드로메다 가족, 그리고 아직 넘어가지 않은 베가와 알타이르, 데네브의 대삼각형 별자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견우와 직녀 별자리로서 참석한 모든 학생들에게 밤하늘 여행의 즐거움을 가득 안겨 주었다.


  무엇보다 이번 별자리 체험은 어느날 문득 밤하늘을 올려다 봤을 때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큰 별 하나를 품으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충분히 뜻 깊은 여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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