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군위군, 글로벌스마트농업밸리 조성을 위한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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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11-1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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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대구시와 군위군의 주최로 '글로벌 스마트 농업 밸리'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 글로벌스마트농업밸리 조성을 위한 선포식(사진=군위군)

이 날 행사는 대구시 이종화 경제부시장, 군위군수, 지역 의회 의원, 경북대 관계자 및 농기계업체 대표, 첨단농업 관련 연구소 관계자, 농업인 단체장 및 회원, 그리고 청년농부 등 총 3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미래농업의 지평을 열었다.


▲ 글로벌스마트농업밸리 조성을 위한 선포식(사진=군위군)

이번 행사에서 첨단농업밸리 미래비전 영상 시청, 첨단농업밸리 성공기원 퍼포먼스, 첨단농업밸리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첨단농업시연(무인콤바인, 무인트렉터, 무인방제기, 양파수확기), 첨단농업 연구 포럼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대구시, 군위군, 경북대 등의 기관과 ㈜대동, 불스 보쉬코리아, 성부산업 등의 농기계업체와 KT, 엠티데이터, 글림시스템즈, 마음AI, 오토아이 등의 AI, 빅데이터, ICT 기술 업체, 한국기계연구원, 메타모빌리티연구원등의 스마트농업 연구기관 등 16개 기관 및 업체가 상생협약을 체결, 이목을 집중시켰다.


▲ 글로벌스마트농업밸리 조성을 위한 선포식(사진=군위군)

‘글로벌 스마트 농업 밸리조성사업’은 2023년 7월 1일부로 시작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새 시대가, 인재와 기술, 연구 인프라를 갖춘 대구시 5대 미래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 농업 밸리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군위군은 글로벌 인재 중심의 미래형 농산업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 글로벌스마트농업밸리 조성을 위한 선포식(사진=군위군)

로봇,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와 테스트베드 구축, 영농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민의 생산활동 지원 및 기업의 제품개발을 도울 계획이며, 해외 수출을 선도하고, 글로벌 첨단 농생명 교육기관 설립을 통한 국내외 농업인 교육으로 K-농업기술의 해외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권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을 전개하며, 효령면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스마트 농업 밸리'의 개발의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군위읍, 우보면, 의흥면에서 미래 노지 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소보면에서는 청년농업인 육성 및 첨단농업 수출산업화 전진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 글로벌스마트농업밸리 조성을 위한 선포식(사진=군위군)
 

삼국유사면과 산성면 일원은 첨단의료복합지역과 연계한 기능성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대구 도심과 인접한 부계면 일원은 도시농업과, 관광, 레저단지를 조성해 자연과 역사, 농업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군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예고하며, 군위군과 대구시가 함께 협력하여 이루어낼 큰 변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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