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군위군민체육대회 성황리 종료... 의흥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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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10-1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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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13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군민이 하나 되는 군위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 제47회 군위군민체육대회(사진=군위넷)

이번 대회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대구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내 선출직 의원들과 각급 단체장, 1만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들이 참석했다.


▲ 제47회 군위군민체육대회(사진=군위넷)

개회사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여름 태풍 '카눈'이 몰고온 유례없는 폭우로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무너지고 큰 피해가 발생하여 군위군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었지만 모든 군민과 출향인, 수 많은 봉사자와 공무원들이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일상을 회복하고 오늘 이렇게 함께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든 근심, 걱정 잊어버리고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은 "오늘은 우리 지역의 열정과 단결을 기념하는 큰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모두가 부상없이 즐겁게 시합하며 승패를 떠나서 서로 응원하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석 경북도의회 의원은 "제47회 군위군민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군위군민 모두의 의지를 단결하고 우리의 미래인 통합신공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47회 군위군민체육대회(사진=군위넷)

개회식은 8개 읍·면 선수들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 대회사, 대표선수 선서 등이 진행되었으며, 식후행사로 군민의 노래 합창, 포항시민취타대 취타 공연, 군위군여성농업인회 누리 난타팀 공연, 군위생활문화센터 동호회 얼쑤(민요)팀 공연이 펼쳐졌다.


▲ 제47회 군위군민체육대회(사진=군위넷)

군위군은 많은 군민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줄다리기, 고리걸기, 공굴리기, 다트, 어프로치 경기, 바둑 등 다양한 종목을 구성했다 .


또 군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군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본부석 및 식당, 응급센터 등을 준비했다.

 

▲ 제47회 군위군민체육대회(사진=군위넷)

종목별 경기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종합시상식과 함께 폐회식이 진행되었으며 종합 우승은 의흥면, 준우승은 효령면이 차지했다. 이어 군민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MC딩동의 사회에 맞춰 설운도, 장필, 조은성, 지원이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군민노래자랑도 펼쳐졌다.


▲ 제47회 군위군민체육대회(사진=군위넷)

폐회식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체육대회를 만들어주신 군민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우승을 차지한 의흥면팀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제47회 군위군민체육대회(사진=군위넷)
 

신현수 군위군 체육회장은 "제47회 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게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화합한마당 행사도 즐기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하게 준비한 상품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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