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효령면 병수리, 하천 제방 유실로 물에 잠겨...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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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8-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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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가 태풍 '카눈'으로 인해 하천 제방이 유실되어 마을이 물에 잠겼다.


▲ 효령면 병수리 하천 제방 유실(사진=군위넷)
 

앞서 하천 범람이 우려되어 주민 172명이 사전 대피하였으나 혹시 모를 실종자를 찾기 위해 119구조대가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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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카눈'으로 인해 물에 잠긴 마을(사진=군위넷)


▲ 태풍 '카눈'으로 인해 불어난 하천(사진=군위넷)
 

한편, 우리나라를 관통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은 오후 4시 충북 충주 남동쪽 30km 지점을 지나 시속 31km 정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으며, 군위군은 태풍의 중심에서 멀어져 오후 4시 30분부터 태풍경보에서 태풍주의보로 변경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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