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첨단농업 밸리 조성사업 워킹그룹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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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8-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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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이 “군위군 첨단농업 밸리” 조성 기본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워킹그룹(실무단)을 구성했다.


▲ 첨단농업 밸리 조성사업 워킹그룹 구성(사진=군위군)

경북대학교 관계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워킹그룹은 3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군위군 첨단농업 밸리 조성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이찬균 부군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대구정책연구원·㈜불스·성부산업·한국농업기계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워킹그룹은 전통적인 농업도시인 군위군이 첨단농산업으로 전환하여 신공항 농생명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군위군 첨단농업 밸리 조성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며, 군위군이 운영하는 행정지원 TF와 사업 추진방안을 협의한다.


▲ 첨단농업 밸리 조성사업 워킹그룹 구성(사진=군위군)
 

첨단농업 밸리는 대구광역시 5대 산업[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을 군위군 농업에 융복합하여 신공항과 연계된 첨단농업, 수출농업, 푸드테크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첨단농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전략 사업은 ▲디지털 농산업 혁신 허브 ▲ABB 팜 산업단지 ▲노지 디지털 팜 영농단지 ▲기능성 농산물 생산단지 ▲대구형 도시농업 벨트 조성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대구시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하게 되어 현재 미래 공항도시로 가는 출발점에 서 있다”라며 “군위군의 풍부한 농업 인프라를 활용해 전통 농업에서 첨단농산업으로 전환할 과감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군위군·대구시,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 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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