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 임산부 응급상황 발생 대비 구급대원 분만 및 산과 응급 특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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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6-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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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관련하여‘임산부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분만 및 산과 응급 특별교육’을 관내 유일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한 영남제일병원(의성군 안계면 소재) 산부인과 전문의(여의사)를 초빙하여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임산부 응급상황 발생 대비 구급대원 분만 및 산과 응급 특별교육(사진=의성소방서)
 

도내 23개 시·군 중에‘분만실 미설치 운영’12개 시군 중 하나인 의성군, 군위군은 산부인과와의 원거리 출산 및 진료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적 특성 극복과 산모의 안전 복지 제공을 위하여 구급대원 현장 응급분만 대응능력과 고위험 산모의 산과 특수 상황 등 특화된 능력을 배양하고자 하였다.


이번 교육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는 저출산 극복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새 생명탄생 119구급서비스’시행에 따른 구급대원 표준지침을 기본으로 산모 응급상황 시 응급분만, 이상상태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분만 및 산과 응급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임산부 해부⦁생리학 이론 및 문진, 촉진 등을 통한 신체검진 방법 △산모 ․ 태아 구급차 및 현장 처치 교육 △분만 시 신생아 평가법(아프가) 및 평가에 따른 처치 교육 △임신 출산의 전반적인 사항 △응급분만 관련 구급 상황에서 알아야될 점이며, 응급분만의 경험이 적은 구급대원들에게 응급상황별 대처방법을 숙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진욱 의성소방서장은“구급대원들의 주기적인 교육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의성군, 군위군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맞춤형 119구급 서비스 제공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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