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로드킬 동물사체 신속 처리로 군민불편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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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2-28 09:16본문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오는 3월부터 2023년 로드킬 동물사체 처리대행 민간위탁을 시행한다.
최근 도심 내 고라니, 길고양이 등 로드킬 접수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사망사고와 2차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소로 작용해왔다. 이에 군위군은 올해부터 동물사체 처리업무를 민간업체에 위탁한다.
그동안 군위군에서는 군청 또는 읍면에서 민원을 접수 받아 공무원이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서 동물사체를 처리해왔다. 하지만 시설별 처리주체의 상이함, 전담인력부재에 따른 처리지연으로 민원인의 불편 야기, 2차 교통발생 우려 등 개선이 요구돼왔다.
로드킬 동물사체 민간위탁을 통해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도로상 동물사체의 신속한 처리로 행정 서비스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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