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계묘년 정월대보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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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일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3-02-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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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4356년 2월 5일 11시 국태민안을 염원하고 인재 창출을 기원하는 대보름행사가 군위군 효령면 고곡1리 월리봉(해발 310m)에서 주제관 발산 이세우 선생을 비롯해 뜻을 같이 하는 사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히 이루어졌다.

 


 

발산 이세우 선생은 기원문을 통해 "저는 뜻을 같이하는 동참자들과 7천만 우리 동포들이 대화를 통한 평화통일을 이룩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하고 "천상천(하늘나라 위의 나라)에서 힘을 주셔서 이 나라에서 평화가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를 위해 오늘부터 저는 다시 1,000일 기도에 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천신제는 1876년부터 이규용 씨가 국태민안을 위하여 하늘에 제사하여 왔는데 현재 3대째 그 손자인 이세우 씨가 남북의 8대 명산의 돌로 제단을 꾸미고 하늘과 땅과 삼해 바다가 하나되고 국태민안과 남북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제사를 매년 정월 보름과 칠석, 개천절에 거행하고 있다. 



 

오늘 함께한 사람들은 현재 87세인 발산 선생이 90세에 기도가 끝나는 1,000 기도를 선언하여 기도가 무사히 마치기를 간절히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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