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 「2022년 4분기 국내 정기회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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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12-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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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이우석)는 지난 8일 군위생활문화센터 2층 공용회의실에서 자문위원, 군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 2022년 4분기 국내 정기회의(사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
 

이우석 협의회장은 “올해도 며칠 안 남았지만, 그동안 사업을 평가해보면 20기 자문위원들께서는 민주평통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여 주시고, 통일의견수렴과 정부 한반도 평화정책을 널리 홍보하는데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변화된 한반도 통일정책과 평화정책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정책건의가 더욱 더 활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인사를 전하였다.


이번 4분기 정기회의 주제 ‘한반도 위기관리 및 평화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에 대해 전기식 국민소통분과 위원장의 토론 진행으로 ‘격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최근 북한의 군사력 증강과 도발현황’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에 있어 한국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에서 군위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은 북한은 최근 유례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위협적인 도발을 계속하는 가운데,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력을 통해 압도적인 역량으로 대북 억제력을 강화할 것과 북한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 대화의 장으로 나오고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결단을 내리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3분기 통일의견 수렴에 앞서 최수용 간사의 진행으로‘2022년 3분기 의견 수렴 결과’가 보고되었다. 3분기 의견 수렴 주제는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이었으며 △통일 정책추진을 위한 우선과제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 △내실있는 통일준비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의 내용이 수렴되었다.


이 가운데 ‘통일정책추진’을 위해서는 상호존중 기반 남북관계 정상화, 북한 비핵화와 남북 신뢰구축의 선순환, 남북한 개방 및 소통을 통한 민족동질성 회복, 국민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통일준비 등의 의견이 상위 과제로 도출되었으며,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서는 유연한 대북정책 추진, 한미동맹 및 국제공조 강화, 인도적 협력 대화추진, 북한 군사행동 대비 중장기전략 수립 등이 주요 과제로 꼽혔다. 그밖에 내실있는 통일준비를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은 통일공감대 형성, 국민과의 소통창구 마련, 평화공공외교를 통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 정책자문 및 건의 활성화등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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