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변예지)는 지난 20일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멘토와 멘티 8명이 칠곡 롯데시네마로 가을의 행복한 동행을 하였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청소년에게 관심이 많은 어른 멘토들이 선발된 멘티들에게 정서적 지지을 위한 상담 및 진로, 학습, 문화 활동지원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매달 4회 군위 관내에서 제한된 활동을 하다가 가을을 맞이하여 칠곡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적이 까마득한 옛날이에요. 영화도 너무 재미있었고 밤에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니 너무 설레고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변예지 센터장은 “아이들과 색다른 문화체험을 함께 해주신 멘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군위의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정서를 지니고 밝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