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22일 군위군생활체육공원(위천둔치)에서 창립 50주년 합병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2년 군위농협 조합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짐대회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내 선출직 의원들과 지역농협 조합장·조합원 및 가족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부계지점 풍물단 공연, 아인공연단 고고장구 공연이 있었으며 본·지점별 입장식과 우수조합원 시상 및 쌀 소비 촉진행사가 이어졌다.

본 행사로 럭비공 굴리기, 새끼줄 꼬기, 피구, 풍선 기둥 쌓기 등 명랑 운동회를 시작으로 평양예술단 공연이 펼쳐졌으며, 오후에는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대가수 김용임이 출연해 관객들의 열띤 함성과 호응을 받았으며, 이에 앵콜로 화답했다.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농협의 창립 50주년 합병 30주년 한마음 다짐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창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한마음 다짐대회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형준 조합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농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군위농협이 창립 50주년 합병 3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내실있는 운영으로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