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경상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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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10-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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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5일 군위군 군민회관에서 20여 명의 학생과 10여 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 경상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사진=군위군)
 

  군위군은 지방소멸위기 1위 지역으로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인구교육전문기관인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보드게임을 통한 독서교육’, ‘우리마을 지도 그리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위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써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청소년 복지시설, 청년 창업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방소멸 메타버스 콘퍼런스, 부모공감 토크콘서트 등 인구문제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외에도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여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군의 목표이다.


 신현준 기획감사실장은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인구 문제는 세대간, 지역간의 단기간 노력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이 심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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