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 지속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10-11 14:31

본문

의성소방서(서장 한상일)는 지역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알렸다.


▲ 119구급 서비스(사진=의성소방서)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대구‧경북 소재의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아울러, 의사소통이 서툰 다문화 가정 임산부인 경우 119로 전화하면 통역도움을 받을수 있고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를 통해 임산부 사전등록 서비스(태아지킴이) 등록해놓으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정보가 제공되어 신속한 응급처치가 제공되며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신고상황을 알려 준다.


지금도 도내 거주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갑작스러운 출산, 출혈 등의 긴급 상황 발생으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고, 작년만 해도 486명의 임산부를 이송하였고, 그 중 2명이 구급차 안에서 분만을 했다. 


의성소방서(서장 한상일)는 “정기적으로 구급대원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구급차에는 응급출산에 필요한 분만 세트가 항상 비치되어 있다”며 “갑작스러운 진통 등 임산부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