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한상일)는 지난 7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의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의성의용소방대원들이 찾아가 수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의성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이갑영) 49명은 8일 오전 7시에 피해를 입은 구룡포읍 일대에 침수주택에 대한 가재도구, 도로세척 및 토사제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복구지원 소식에 김주수 의성군수, 최태림 ‧ 이충원 도의원도 참석하시어 수해복구에 나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힘을 보탰다.

의성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은 “피해 지역이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상일 서장은 “지역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해온 의용소방대의 이번 수해 복구 지원활동이 포항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