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송경란)은 7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2일간 부설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학생 및 지도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대구과학관에서 2022년 ‘생각이 보인다, 상상의 세계로 달려가자’ 군위영재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영재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전 자가진단, 방역수칙준수 등 감염병예방메뉴얼에 따라 교육활동을 진행하였다. 첫째날에는 무드등 만들기, 천문교육, 호버크래프트, ‘아두이노 IDE’를 활용한 코딩을 직접 회로에 연결하여 DIY RC카 엔진을 만들고 블루투스로 연결한 휴대폰으로 대회에 참여하여 기량을 뽐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둘째날에는 스마트자동차, 과학수사를 수업하며 프로파일링의 역사와 단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범인을 찾아내고 사건을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며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영재캠프에 참여한 홍성민(군위중 2)학생은 “교실에서 배운 코딩 이론을 직접 과학관에 와서 만들어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무엇보다 오랜 코로나19로 1박 2일의 학교 밖 체험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숙박을 해서 신났다.”고 말했다. 

부설영재교육원장인 신덕섭 교육지원과장은 “영재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진로탐색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지고, 글로벌 리더십을 가진 창의융합형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부설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꿈을 이루기 위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