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제4회 삼장군 단오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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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6-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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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에서는 지난 3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장군리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군위문화원 주관으로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를 개최했다.


▲ 제4회 삼장군 단오축제(사진=군위군)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고려 말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는 매년 음력 5월 5일에 관민이 모여서 단오제를 올리고 단오놀이를 한 것에서 유래한다.


1,300년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신유놀이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단오날 마을에서 신에게 올렸던 공동체 제의를 재현하고 농사의 번영과 군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장군단오영신제(굿)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 제4회 삼장군 단오축제(사진=군위군)
 

또한, 창포 머리감기 퍼포먼스, 윷놀이, 장군단오 놀음, 단오가요제 등 단오놀이와 떡메치기, 창포샴푸바 만들기, 탁본체험등 다양한 체험과 예술동아리·전문공연팀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문중 주관으로 시행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향사를 진행했다.


▲ 제4회 삼장군 단오축제(사진=군위군)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에 참석한 주민A씨는 “역사적인 근거가 있는 단오축제는 계승 발전되어야 하며 코로나19로 한동안 축제를 못하다가 전통 문화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고 삼장군 단오축제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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