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군위지회)는 30일, 여성자립지원부 사업인 사회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가 해제는 되었지만 다소 집합교육의 불편함으로 인해 지역별로 상반기(효령면, 산성면, 삼국유사면)·하반기(우보면, 부계면, 의흥면)로 나누어 진행을 하며, 임원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여성사회화교육은 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에서 근무하는 이문희강사의 재능기부로 ‘행복한 노년을 위한 교육’이라는 주제로, 100세 시대를 사는 노인들의 ▲건강관리의 중요성 ▲성공적인 노후의 행복조건 ▲행복하게 소통하는 방법 ▲행복한 노년을 위한 준비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이어갔다. 

최금순회원은 “실사례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행복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내 주위 사람들에게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최장태지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 배움에는 나이가 없고,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해주고, 배려해 주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여성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적 제악을 받고 있는 지역여성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자립실천 등 사회참여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