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사라온 이야기 마을’은 ‘한옥에서 한여름 나기’라는 주제로 여름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여름철 프로그램으로 물놀이장과 주말에만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관람료만 지불하면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출입도 자유이며, 간이 탈의실, 간이 샤워실까지 구비되어 있다. 물놀이장은 유아용과 초등생용으로 구분이 되어 있고 워터슬라이더까지 구비되어 간단한 물놀이장으로는 손색이 없다. 

 또한 먹거리 장터에는 가족끼리 수박화채 만들어 먹기, 옛날 팥빙수 만들기, 잔치국수, 옛날 도시락, 아이스크림, 꼬치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솜사탕이나 달고나, 떡메 치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그리고 화실 도화원이라는 곳에서 장승, 탈, 민속 거울, 호패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사라온 이야기 마을 안에서는 엽전을 이용가능하고 먹거리 장터에서 1냥에 500원 단위로 환전할 수 있다. 체험 거리로는 어린이 입장객이 사라온 이야기 마을에서 다른 그림 찾기 미션을 완수하면 조각배 만들기 재료나 종이부채를 선물로 준다. 

군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김장헌 계장은 “군위읍내에 읍민들을 위한 물놀이장이 없는 가운데 사라온 이야기마을 내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읍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말 프로그램들은 매주 사라온 이야기 마을 공식 홈페이지(https://saraon.gunwi.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을 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