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한상일)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오는 13일까지 투․개표소 6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 대상은 의성 및 군위 관내 투표소 39개소, 사전투표소 26개소, 개표소 2개소 등 67개소이며 안전한 선거를 위해, 점검 결과에 따른 불량사항은 선거 전까지 보완할 계획이며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교육 또한 진행하고자 한다.

주요 중점사항은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소방ㆍ방화시설 정상작동 확인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 ▲소방시설 자체점검(작동‧종합) 대상 불량사항 시정완료 여부 확인 등 ▲투‧개표소 관계자에 대한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확인 등을 확인한다.

소방서는 투표 전일인 오는 5월31일 오후 6시부터 선거당일인 6월 1일 개표 종료 시까지 화재예방을 위한 투‧개표소에 대한 예방순찰 강화하고, 개표소 내 소방공무원 고정배치 등 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상일 소방서장은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