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소방서(서장 한상일)가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우수관서 선정 결과 ‘우수’소방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경북 소방본부 주관하에 도내 19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된다. 겨울철(11월~2월) 기간 동안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5개 추진전략 및 28개 추진과제 와 추가 대책 7개 과제로 세분화해 화재사고 대형화 방지와 국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정책 제도이다.

이에 의성 소방서는 지표별 실적과 특수시책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하여 대부분의 항목에서 최고 등급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역밀착형 특수시책인 ‘청각장애인 당신의 눈이 되어드립니다’. ‘우리 모두 안전히어로 함께 만들어 가는 안전울타리’등 사회적 약자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시책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 우수관서로 선정, 기관표창과, 수치, 포상금을 수여 받는 기쁨을 누렸다.

한상일 서장은 “의성소방서가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된 건 전 직원이 겨울철 화재 및 각종사건사고를 대비해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긴급대응체계 구축 등을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의성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더한층 노력을 경주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받은 상금은 직원들의 뜻을 모아 관내 목조문화재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및 홍보에 쓰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