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4월 13일 오후 2시 김영만 군위군수, 김영호 군의장, 박승근 군위문화원장, 기관단체장, 지역 동호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폐교를 활용한 지역 생활문화 공간인 군위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원으로 군위읍 소재 구 군위중학교를 리모델링한 군위 생활문화센터는 연면적 1,588㎡ 지상 3층 건물로, 주요시설로는 주민의 모임 공간 및 전시시설인 행복숲갤러리, 동아리 연습공간인 동아리실, 방음공간인 음악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념 식사에선 김영만 군위군수는 “그동안 사업추진에 힘써 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군위군 생활문화센터가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문화예술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선 김영호 군의장은 군민모두의 문화의 공간이 되어 화합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아울러 6.13 지방선거도 군민 모두가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취재 : 서좌현 기자(gw3964@hanmail.net)

2018-04-13 14:53:59 입력/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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