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협 서부지점 강하라 주임, 고객 보이스피싱 막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12-06 10:49본문
군위농협 서부지점(조합장 최형준, 지점장 김성준) 직원 강하라 주임은 보이스피싱 사고를 막아 군위경찰서(서장 최용석)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일 날 밝혔다.
▲ 감사패 전달(사진=군위농협)
군위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전 고객A씨가 서부지점을 찾아와 정기예금 3,000만원을 중도해지 해 현금으로 달라고 다급히 요청했다.
A씨는 “자기 딸이 친구에게 보증을 섰는데 그게 잘못되어서 지금 사채업자에게 납치되었으니, 현금을 준비하라”는 전화를 받고 황급히 서부지점을 방문한 것이다.
직원 강주임은 고객A씨의 불안한 표정과 끝까지 수표나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점이 수상히 여겨 금융사기예방진단표를 작성 중에 보이스피싱임이 드러났다.
지난 6월과 11월에도 군위농협은 보이스피싱을 막아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킨바 있다.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은 “직원들의 평소 세심한 관찰력과 관심 덕분에 조합원 및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군위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