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협 2021년산 벼 자체수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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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12-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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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선재적으로 신속하게 자체수매를 본점 유통센터에서 3일간(12월1일~3일) 실시하였다.


▲ 벼 자체수매 실시(사진=군위농협)

이번 수매물량은 본지점 180여 농가를 대상으로 40kg 기준 23,000포이며, 800kg 톤백으로는 1,170여 톤백의 물량을 매입하였다. 수매단가는 일품 1등(40kg/1포) 기준 62,000원이며 전체 수매실적은 14억여원을 달성하였다.


사전에 집행부와 임원들이 이사회에서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추가 예산편성을 하였다. 그 결과 만장일치로 전품종, 전등급 40kg 1포당 1,000원씩 자체보조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하였다. 그렇게 의결된 사항으로 집행될 추가비용은 약 23백여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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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준 조합장
 

최형준 조합장은 “쌀은 우리의 생명이며, 농업의 미래이자 근간이므로 그 어느것과도 대체될 수 없음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이번 자체수매를 통하여 농가소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가격하락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벼 재배농가와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군위농협은 지난 2018년부터 금년까지 4년간 벼 자체수매를 이어와 지역민 및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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