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가족센터(센터장 김희수)는 지난 10월 18일, 만 2세~4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촉진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부모들이 가정 내에서 자녀들의 언어발달촉진을 위한 방법을 배우고, 언어발달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는데, 언어발달 교구를 활용하여 강의와 체험식 형태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부모교육이 단순히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참여한 부모들이 가정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언어발달촉진 놀이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책과 교구들을 제공하였다. 

김희수 센터장은 “언어 폭발기라고 부르는 만2세에서 4세까지의 시기는 급격하게 언어발달이 일어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러므로 실제 교구를 활용하여 체험형태로 진행된 이번 부모교육이 가정 내에서도 실천으로 이어져 부모님들과 자녀들이 언어발달촉진 놀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자녀들을 위한 가정 내 언어발달촉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