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 젖소랑 친해지는 신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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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9-29 15:05본문
부계초등학교(교장 한미경)은 9월 28일(화), 유치원 원아 6명과 초등1, 2학년 13명이 구미 옥성면에 위치한 ‘풀마실 목장’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풀마실 목장 체험활동은 젖소 건초 주기, 어린 젖소 우유 먹이기, 젖짜기,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트랙터 타기 등 재미있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젖소에게 건초를 주고, 어린 젖소에게 우유를 주면서 젖소랑 친해고 싶어 하는 모습이 보였고, 젖을 짜 볼 때는 무서워했지만, 곧 적응하면서 신기해했다.
젖소가 주는 우유로 치즈를 만들고 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농촌의 6차 산업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박○○은 ‘말랑말랑한 치즈를 만지는 느낌이 좋았고, 우리가 직접 만든 치즈로 피자를 만들어 보니 훨씬 더 맛있었고 신나는 하루였어요.’라고 말하며 즐거워했고, 2학년 김○○은 젖소에게 풀도 주고 아기 젖소에게 우유를 먹여줄 때 젖소가 고마워하는 것 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또 가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교장 한미경은 “목장 체험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없는 아주 소중한 경험을 해 보는 시간이었으리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따뜻한 인성을 키울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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