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중 오케스트라 ‘코로나19 극복’힐링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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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9-13 10:30본문
군위중학교(교장 남준모) 오케스트라가 9일 군위중학교 야외공연장에서 '코로나19 극복' 힐링 콘서트를 열어 학생과 교직원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공연을 쉽게 즐기지 못한 학생들과 선생님을 위한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취지로 37여 명의 오케스트라원이 준비했다.
군위중학교 오케스트라는 이날 ‘홀로 아리랑’을 시작으로 영화 어벤져스의 OST인 'Main Theme'과 디즈니 영화 OST인 'A Whole New World'와 ‘아모르파티’를 연주하며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위중학교 오케스트라는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싶은 37명의 학생이 자원하여 만들어진 동아리로, '사랑·봉사·희망·나눔'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오케스트라부원들은 매주 수요일 동아리 시간, 방과후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점심시간, 토요 방과후에 성실하게 참여하여 음악적인 실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학생들의 열정이 밑거름되어 현재는 37명이 모두 어엿한 오케스트라 단원을 구성하고 있다.
군위중학교 오케스트라는 10월에 있을 ‘느티나무 축제’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서 공연 준비에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군위중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권다은 음악 교사는 "이번 힐링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정서적 여유와 평안을 주고 음악으로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준모 교장은 "군위중학교 오케스트라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확대로 학교와 지역 사회 간 신뢰도를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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