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 Wee센터,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나를 찾아가는 흙여행” 문화체험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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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9-06 11:36본문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 Wee센터는 지난 9. 4.(토) 관내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나를 찾아가는 흙여행”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군위군 효령면에 소재하는 교육부 인가 ‘소풍도자기공방’에 모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흙을 이용한 개인용 컵과 화분 만들기 도자기 공예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와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힐링의 기회를 주고, 흙공예에 대한 적성을 발견하는 등 학업중단 예방 동기를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초등학생들의 경우, 처음 해보는 도자기 흙공예에 매우 흥미를 느끼며, 화분과 컵을 개성 있게 만들고, 다음 기회에도 다시 한 번 도자기공예 체험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80% 이상 내보였다. 중·고등학생의 경우는 개인용 컵에 문양이나 꽃무늬를 넣고 유약을 바르고 자기 이름을 새기면서 자신이 잠시 장인이 된 듯한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학생들이 만든 작품은 나이를 구분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이쁨을 드러내어 공방 강사 선생님이나 청소년의 집 인솔교사 모두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군위교육지원청Wee센터 부센터장인 김주완 장학사는 물레를 직접 돌려 도자기 형태를 만들어 보이면서 “오늘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기쁨의 기회가 되었듯이 앞으로도 학생들의 희망을 따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학업중단 예방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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