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 「삼국유사의 고장 얼잇기」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 글로벌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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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8-31 14:50본문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8. 31.(화) 관내 초·중학생 4개팀, 대구경북영어마을원어민, 군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고장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 글로벌 캠프를 실시하였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군위특색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문화유산 계승을 위한 문화 탐방을 지원하는「삼국유사의 고장 얼잇기」문화유산원정대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캠프는 이와 연계하여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삼국유사의 고장 얼잇기」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 글로벌 캠프는 대구경북영어마을원어민과 함께 군위의 화본역, 인각사, 사라온이야기마을, 삼국유사 설화 등의 문화재를 주제로 외국어 해설 영상제작에 필요한 장면을 크로마키 기법으로 녹화를 진행하여 관내 학생들의 UCC 제작 및 영어교육 지원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영상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장의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면서 쓴 시나리오와 직접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이용하여 스튜디오 촬영 및 녹화에 활기차게 참여하였으며 ‘우리 문화재에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위교육지원청 신덕섭 교육지원과장은 무심코 지나쳐 왔던 내 고장의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요즘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매체를 활용하여 지역사랑 고취에 대한 교육적 효과가 극대화 되기를 바란다며 군위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키워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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