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 감성을 키워 멋진 시인의 꿈을 꾸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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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7-09 13:58본문
부계초등학교(교장 한미경)는 시를 즐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및 낭송을 통한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시울림이 있는 학교’를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이 시를 쓰고 전시회와 낭송회를 경험함으로써 표현력이 신장되고, 학교나 가정의 일상생활 속에서 따뜻한 감성을 키워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시울림이 있는 학교’ 운영(사진=부계초)
시울림이 있는 학교 운영은 계절에 맞는 시를 읽으면서 시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월별로 시를 작성·게시하고 느낀 점을 리뷰 달기, 마음에 드는 시 낭송하기, 가족 앞에서 시 낭송하는 모습 찍어서 클래스팅에 올리기, 이야기를 담은 시를 따라 써 보기, 성장을 담은 시울림 축제로 미니콘서트 시 낭송회 대회, 시화 전시회, 자작시 학교 문집 만들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를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 '시울림이 있는 학교’ 운영(사진=부계초)
2학년 김○○ 학생은 ‘이젠 시 쓰는 게 어렵지 않아요. 그냥 느낌 그대로 써 보면 시가 되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6학년 송○○ 학생은 ‘우리가 작성한 자작시가 문집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니 추억을 담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돼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미경 교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 진솔한 이야기를 시로 표현하는 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무엇보다 아이들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따뜻한 감성 성장의 계기가 되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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