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6월 29일 의성군 다인면 소재 대곡사를 대상으로 중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및 산림화재 대비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의성군청, 의성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실시하여 중요 목조문화재 등을 보유한 대곡사의 자위소방대 화재 초기대응 능력을 기르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긴밀하게 하여 유사시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 참가한 한 관계인은 “관내 중요 목조문화재 등이 다수 있어 평소 가장 염려되는 것이 화재였다. 특히 대곡사는 산림과 가까이 인접되어있어 산불화재에 취약해 항상 걱정되었으나, 이번 훈련으로 실제 화재 시 자위소방대의 역할을 행동으로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