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경찰서(서장 박기남)는 지난 29일 군위농협 소보지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 A씨와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5일 자녀 사칭에 속은 피해자 C씨가 계좌 비밀번호를 양도하려고 농협에 방문해 계좌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행동을 의심, C씨를 설득하여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박기남 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견고한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의견 교류와 홍보 활동을 전개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