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 마스크 속 작은 속삭임에 귀를 쫑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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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5-04 09:58본문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2021. 4. 5.(월)부터 5. 3.(월)까지 의흥초등학교 4, 5학년을 대상으로 자아성장을 위한 집단상담을 실시하였다.
▲ 자아성장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시(사진=군위교육지원청)
군위학생자원봉사자는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마스크 속 작은 말과 행동에 귀 기울여 진행하였다. 자아성장을 위한 집단상담은 학생들에게 자신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상담 초기에는 자신을 드러내는 것과 서로의 말을 들어주는데 불편감을 보였으나 상담 중기 이후에 자신과 서로에 대해 솔직한 표현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 학생은 상담이 진행되면서 자신뿐 아니라 친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표현하였다.
군위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우영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하였다.
군위Wee센터장인 신덕섭 교육지원과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정서적인 지지가 필요한 시기이다. 자아성장을 통해 학생 상호 간에 불통의 잡초를 제거하고, 소통이라는 나무를 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앞으로도 Wee센터에서 방역수칙을 유의하면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지원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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