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달 10일부터 27일까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1,152명을 대상으로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견학하는 문화 나들이를 실시했다.

  군위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현민)가 주관한 이번 문화 나들이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참여자 소양함양과 1년간의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별 출발지에 집결하여 코로나19를 방지하기 위한 발열체크 및 사회적 거리두기(버스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오전에는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을 하고 오후에는 개별관람과 교복 입고 사진찍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은 푸른환경지킴이, 문화재시설봉사 등 20개 사업에 1,152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군위군은 올해 군 자체예산 약 3억 66백만원을 투입하여 150명을 추가 선발하는 등 노인일자리사업 확대에 힘썼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한 해였지만,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더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보장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