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의 2020 따뜻하고 소소한 한국살이 이야기 말하기, 글짓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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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11-18 19:45본문
군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수)는 지난 11월 18일, 2020년 한국어교육 수료를 앞두고 『따뜻하고 소소한 한국살이 이야기』를 주제로 말하기, 글짓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 말하기, 글짓기 대회 개최(사진=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번 대회에서는 말하기부문에서 6명, 글짓기부문에서 4명이 참가하여 서툰 말투지만 또박또박 자신의 사연을 잘 표현하였고, 발표를 관람하는 다문화가족들도 함께 공감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한 한국생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말하기부문 최고상은 비달그레첸(35, 필리핀, 군위군 군위읍), 글짓기부문 최고상은 김홍매(41, 중국, 군위군 군위읍)씨에게 돌아갔다. 그 외 4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희수센터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이 시기에도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고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는 회원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쏟겠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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