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해외유입으로 2명↑... 누계 1천5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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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10-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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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20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으로 2명 늘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의흥면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 유입 사례로 경산과 구미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경산에서 멕시코인(30대)이 지난 1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경산보건소에서 1차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났으나 18일 자녀 확진에 따른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구미에서는 40대 내국인이 인도에 체류하다 지난 1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2차례 검사한 결과 1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에 대한 동선과 조치사항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경산 30대 멕시코인 / 증상 없음 / 멕시코 입국 해외유입 사례

    10.17 인천공항 도착 → 경산보건소 검사(음성) → 10.18 자녀확진에 따른 동국대병원 동반 입원 → 10.19 2차검사 → 확진판정 후 동국대경주병원 입원

 

② 구미 30대 내국인 / 증상 없음 / 인도 입국 해외유입 사례

    10.16 인천공항 도착 → 10.17 구미보건소 검사(미결정) → 10.18 2차검사 → 10.19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경산 664(+1), 청도 146, 포항 104, 경주 99, 구미 87(+1), 봉화 71, 안동 55, 칠곡 53, 예천 49, 의성 44, 영천 40, 김천 25, 성주·상주 22, 고령 14, 영덕 11, 문경 9, 군위 7, 영주 6, 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60명을 유지했고, 완치자는 1명 늘어 누계 1천46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한 7대 기본생활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 (제1수칙) 증상이 있으면 빨리 코로나19 검사받기

▶ (제2수칙) 마스크 착용 생활화 

▶ (제3수칙) 30초 손씻기와 손소독 자주하기

▶ (제4수칙)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 (제5수칙)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 (제6수칙) 집회·모임·회식 자제하기

▶ (제7수칙)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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