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병설유치원, 3학년 언니·형들과 도자기를 만들었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10-08 17:49본문
부계초등학교(교장 한미경)는 지난 10월 6일(화)에 유치원과 초등 3학년 학생 등 총 14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교실을 열었다.
▲ 도자기 만들기 체험(사진=부계초병설유치원)
이번 교육은 참여 학생 수를 소규모로 구성하여 진행하였고, 체험 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약속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실시되었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에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고, 강사님과 함께 물레도 돌려보는 경험을 하였다. 부드러운 흙을 굴리고 주무르면서 유아들의 얼굴이 밝고 환하게 웃음꽃이 피어났고, 함께 한 3학년 언니 오빠들도 점토를 만지면서 편안함과 여유를 갖고 동생들과 함께 창의적으로 만들어내는 활동을 함으로써 유익한 창의 인성교육의 시간이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유치원생 장○○는 ‘흙이 너무 부드러워서 기분이 좋아요.’라고 했고, 3학년 이○○는 ‘도자기에 그림도 그리고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었고, 완성된 모습이 어떤 작품이 될지 기대가 돼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미경 교장은 “아이들이 흙을 만지면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흐뭇했고,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이 긴 시간을 참고 인내하는 시간이 필요하듯이 학생들도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