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초등학교, e학습터를 활용한 ‘오늘은 내가 선생님’ 프로젝트 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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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10-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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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원초 학생들은 요즘 ‘오늘은 내가 선생님 프로젝트’로 하루하루가 바쁘다. 5학년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1시간 선생님이 되어 수업을 진행하며 다른 학생들을 가르쳐보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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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학습터로 나도 선생님 되기(사진=송원초등학교)


  2학기 개학 첫날, 직접 원하는 교과와 단원을 고르는 것으로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시작하였다.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e학습터로 예습을 하고, 발표용 ppt를 만들고, e학습터와 유튜브에 있는 동영상을 삽입하며 수업 자료를 만들었다. 자료를 만든 후에는 선생님 앞에서 발표 연습을 하며 피드백을 받기도 하는 등 충실한 수업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오늘 도덕 선생님이 되어 인권에 대하여 수업을 진행해 본 김 OO 학생은 “준비해온 과정이 힘들었지만, 내가 수업을 할 때 친구들이 집중을 잘해주어 매우 기분이 좋았고 보람을 느낀다. 선생님들이 이런 과정을 거쳐 수업을 하시는 것을 깨닫게 되어 이제 수업시간에 좀 더 집중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e학습터에 좋은 자료가 많아서 수업을 준비하다 보니, 내가 더 공부가 된 것 같다.”라며 프로젝트 소감을 밝혔다.


  송원초는 1학기에도‘나도 사회 선생님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친 적이 있고, 직접 만든 수업 자료를 e학습터에 등록하기도 하였다. 내실 있고 다양한 학생활동 중심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송원초등학교. 앞으로 또 어떤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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