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 감염으로 4명 늘었다고 밝혔다.

▲ 시도별 확진환자 현황( 09.18. 00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4명으로 경주(10대 2명, 50대)에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3명이 포항(50대)에서 지역 감염으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조치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경주 50대 / 입마름, 두통, 발열 증상 / 감염경로 조사중
   9.12~13 자택 → 9.14 경주,포항 동선 → 9.15 병원진료 → 9.16 자택 → 9.17 경주보건소 검사 → 9.18 확진판정후 동국대경주병원 입원

② 경주 10대 / 발열, 인후통 증상 / 감염경로 조사 중
    9.12~3 경주동선 → 9.14~16 학교 → 9.17 경주보건소 검사 → 9.18 확진판정 후 김천의료원 입원

③ 경주 10대 / 발열, 가래 증상 / 감염경로 조사 중
   9.12 자택 → 9.13~15 경주 동선 → 9.16 동국대경주병원 검사 → 9.17 자택 → 9.18 확진판정 후 김천의료원 입원

④ 포항 50대 / 발열 증상 / 확진자(포항68번) 접촉
    9.15 포항,대구 동선 → 9.16 포항, 영천 동선 → 9.17 포항북구보건소 검사 → 9.18 확진판정 후 김천의료원 입원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경산 660, 청도 146, 구미 85, 경주 79(+3), 봉화 71, 포항 70(+1), 안동 55, 칠곡 53, 예천 49, 의성 44, 영천 38, 김천 24, 성주 22, 상주 19, 고령 14, 영덕 10, 군위·문경 7, 영주 6, 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59명을 유지했고 완치자는 3명 늘어 누계 1천36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한 7대 기본생활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 (제1수칙) 증상이 있으면 빨리 코로나19 검사받기
▶ (제2수칙) 마스크 착용 생활화
▶ (제3수칙) 30초 손씻기와 손소독 자주하기
▶ (제4수칙)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 (제5수칙)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 (제6수칙) 집회·모임·회식 자제하기
▶ (제7수칙)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