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중앙회장 김락환)에서는 9월 17일 관내에 있는 "소풍 도자기 공방"에서 "2020년 역량강화 도예프로그램 교실"을 실시하였다. 

 
▲ 2020년 교통장애회원 역량강화 도예프로그램 교실 실시

코로나19로 인하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열 체크를 한 후에 거리를 두고 앉아서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천천히 회전판을 돌려가며 다육이 화분 만들기 작업을 해 나갔다. 화분 밑바닥을 만드는 작업부터 시작하여 찰흙을 조금씩 떼어서 가래떡처럼 빚어서 몸통을 만들고, 무늬를 찍으며 자신만의 "다육이 화분 만들기"에 몰두하였다. 도예교실에 참여한 회원들은 완성된 다육이 화분을 보며 "처음 해보니 신기하고 참 재미있다."며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를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만족 해 하였다. 

도예체험 활동은 신체기능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체험 과정에서 구성원들과의 다양한 활동으로 서로를 지지하여 사회참여 확대와 소통의 기회를 가져온다. 

군위군 지회장은, 남은 도예 프로그램 교실에서 여러 가지 작품들을 만들어 보면서, 가진 재능을 뽐내기도 하며 자신의 역량과 성취감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가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 회원들을 위하여 힐링되는 프로그램 제공의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