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 감염으로 5명 늘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7대 기본생활수칙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5명으로 포항(40대, 50대)에서 2명, 경주(40대, 50대 2명)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조치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포항 40대 / 기침,두통,오한 증상 / 감염경로 조사중
    9.10~9.14 포항 동선 → 9.15 포항북구보건소 검사 → 9.16 자택 → 9.17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② 포항 50대 / 인후통, 코막힘 증상 / 확진자(포항68번) 접촉
    9.14~9.16 출근 → 9.17 포항북구보건소 검사 → 확진판정 후 김천의료원 입원

③ 경주 50대 / 두통 증상 / 감염경로 조사중
    9.12 자택 → 9.13 교회 방문 → 9.14~9.15 울산 동선 → 9.16 경주보건소 검사 → 9.17 확진판정 후 김천의료원 입원

④ 경주 50대 / 기침,가래 증상 / 감염경로 조사중
    9.11~9.12 자택 → 9.13 경주 동선 → 9.14~9.15 자택 →9.16 경주보건소 검사 → 9.17 확진판정 후 김천의료원 입원 

⑤ 경주 40대 / 인후통 증상 / 확진자(경주70번) 접촉
    9.11 확진자의 사무실 방문 → 9.12~9.13 울산,경남,부산 동선 → 9.14 자택 → 9.15 경주 동선 → 9.16 경주보건소 검사 → 9.17 확진판정 후 김천의료원 입원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경산 660, 청도 146, 구미 85, 경주 76(+3), 봉화 71, 포항 69(+2), 안동 55, 칠곡 53, 예천 49, 의성 44, 영천 38, 김천 24, 성주 22, 상주 19, 고령 14, 영덕 10, 군위·문경 7, 영주 6, 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59명을 유지했고 완치자는 2명 늘어 누계 1천36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한 7대 기본생활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 (제1수칙) 증상이 있으면 빨리 코로나19 검사받기
▶ (제2수칙) 마스크 착용 생활화
▶ (제3수칙) 30초 손씻기와 손소독 자주하기
▶ (제4수칙)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 (제5수칙)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 (제6수칙) 집회·모임·회식 자제하기
▶ (제7수칙)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