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정전 등 피해 발생…오전 9시 태풍경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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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9-03 08:15본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경북에서 정전이 잇따르는 등 현재까지 240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 2020년 09월 03일 07시 00분 발표 태풍 마이삭 이동경로
경북 영천 고경면에서는 주택 안방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포항시 구룡포에서는 지붕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청송, 영양, 영덕, 포항, 울진 등 경북 5개 시·군에서는 2만1천 가구가 정전됐고 오전 6시 30분까지 2천가구에 전기공급이 복구됐다.
또한 울릉, 청송, 칠곡, 경주, 김천, 영천 등 6개 시·군 11곳 도로는 교통이 통제됐다.
누적 강수량은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경주 114.5mm, 영천 102.3mm, 구미 87.5mm, 대구 84.5mm, 청송 84mm, 포항 82.5mm, 영덕 75.4mm, 상주 74.2mm, 봉화 66.6mm, 안동 57.2mm, 울진 57.1mm, 의성 54.2mm, 문경 53.9mm, 영주 38.2mm, 울릉도 0.8mm다.
기상청은 3일 오전 9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일부지역의 태풍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에서 경보가 해제된 곳은 구미·경산·김천·칠곡·상주·성주·청도·고령 등 8곳이다.·
포항·경주·안동·영천·문경·예천·의성·울진·영덕·봉화·청송·군위·영양 등16곳에는 태풍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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