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지역감염 2명↑... 누계 1천4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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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8-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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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예천과 문경에서 지역감염으로 1명씩 늘어 누계 1천413명으로 집계됐다.



▲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군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관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예천에서 50대 A씨와 문경에서 70대 B씨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9일 확진된 예천 50대의 남편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 12~16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고 23일에는 영주에 있는 교회의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B씨는 확진자인 서울의 사위가 지난 24일 집을 방문해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B씨의 이동경로 및 조치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A씨(예천, 50대) / 증상 없음 / 지역확진자 / 예천50대 확진자(8.29) 남편
    8.12~16 제주도 여행 → 8.21~25 서울에서 막내아들 다녀감 → 8.23 영주소재 교회 예배 → 8.25~27 가게출근, 예천동선 → 8.29 아내확진으로 접촉자 통보 → 예천보건소 검사 → 8.30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 B씨(문경, 70대) / 증상 없음 / 지역확진자 / 서울 확진자(사위 8.24) 접촉
    8.15~17 사위 문경방문 → 8.24 접촉자 통보 → 8.25~29 자가격리 → 8.30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경산 655, 청도 145, 구미 83, 봉화 71, 경주 61, 포항 59, 안동 55, 칠곡 52, 예천 48(+1), 의성 44, 영천 38, 김천 24, 성주 22, 상주 17, 고령 11, 군위 7, 영주 6, 문경 6(+1), 영덕 4, 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58명을 유지했고, 완치자는 1명 늘어 누계 1천31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해서는 자발적 검사와 생활 방역 5대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첫째,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둘째,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셋째,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넷째,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다섯째,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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