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경산·군위 각 1명씩 발생... 누계 1천395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8-23 15:57

본문

경북도는 2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관련자 중 2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부계면 남녀지도자가 자체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경산 1명, 군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1천395명으로 집계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에 대한 이동경로 및 조치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경산 60대(실주소지 창원) / 광화문집회 참석자 / 가족(아들부부, 손자3) 검사시행
    8.15 광화문집회 참석 → 8.16 창원 자택 → 경산도착 → 8.18~8.19 손자 유치원 등원 → 8.20 대구 방문 → 8.21 경산보건소 검사 → 8.22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 군위 60대 / 광화문집회 참석자 / 가족(배우자)
    8.15 광화문집회 참석 → 8.16 구미소재 교회 예배 → 8.17~8.20 구미레포츠공원 방문 → 8.20 군위보건소 검사(미결정) → 8.21 재검사 시행 → 8.22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경산 650(+1), 청도 145, 구미 81, 봉화 71, 경주 59, 포항 58, 안동 55, 칠곡 52, 예천 44, 의성 43, 영천 38, 김천 24, 성주 22, 상주 17, 고령 11, 군위 7(+1), 영주 6, 영덕 4, 문경 3, 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58명을 유지했고, 완치자는 1명 늘어 누계 1천309명을 이어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해서는 집회 참가자의 자발적 검사와 생활 방역 5대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첫째,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둘째,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셋째,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넷째,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다섯째,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