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누계 1천3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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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8-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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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관련자와 확진자 접촉 등으로 6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군위자원봉사센터에서 부계면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경산 2명, 경주 1명, 칠곡 1명, 김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계 1천389명으로 늘었다.


확진 판정을 받은 6명에 대한 이동경로 및 조치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경산 55세 여성 / 광화문집회 참석자 / 가족(배우자, 딸1) 검사시행
     8.15 광화문집회 참석 →  8.16 백향목 교회  → 8.17 자택  → 8.18 청도 공부방 수업  → 8.19 경산중앙병원 검사  → 청도공부방 수업 → 8.20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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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 57세 여성 / 광화문집회 관련자 / 가족(배우자 8.19확진, 아들1)
     8.15 자택  → 8.16 교회예배  → 8.17~8.18 자택  → 8.19 접촉자통보로 김천보건소 검사  → 8.20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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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42세 남성 / 광화문집회 관련(인근 배회) / 가족(부모) 검사시행
     8.14 서울  → 8.15 광화문인근 배회  → 8.16 귀가  →8.17 자택 → 8.18 동산병원 모친 진료  → 8.19 경주보건소 검사 → 8.20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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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 29세 여성 / 광화문집회 참석자 / 가족(부모, 남동생1) 검사시행
     8.15 광화문집회 참석 → 8.16 온유한교회 예배 → 8.17~8.18 공부방 수업 → 8.19 구미순천향병원 검사 → 8.20 확진, 안동의료원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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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53세 남성 / 천안 확진자와 접촉 / 가족(배우자 8.20 확진, 딸1)
     8.14~8.15 천안 확진자 접촉 →  8.15~8.16 자택 → 8.19 김천보건소 검사 → 8.20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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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52세 여성 / 천안 확진자와 접촉 / 가족(배우자8.20 확진, 딸1)
     8.14~8.15 천안 확진자 접촉 →  8.15 자택 → 8.16 구미,김천 등 이동 → 8.17~18 직장 출근 → 8.19 김천보건소 검사 → 8.20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경산 648(+2), 청도 145, 구미 79, 봉화 71, 경주 59(+1), 포항 58, 안동 55, 칠곡 52(+1), 예천 44, 의성 43, 영천 38, 김천 23(+2), 성주 22, 상주 17, 고령 11, 군위·영주 6, 영덕 4, 문경 3, 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58명을 유지했고, 완치자도 없어 전날 누계 1천308명을 이어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해서는 집회 참가자의 자발적 검사와 생활 방역 5대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첫째,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둘째,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셋째,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넷째,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다섯째,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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