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세... 사랑제일교회 관련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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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8-18 09:30본문
경북도는 18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 관련자 3명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고로면 자체방역단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으로 포항에서 A씨(47세, 여성)와 B씨(20세, 남성)가 영덕에 거주하는 C씨(24세, 여성)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이달 13일까지 사랑제일교회에 체류하였고 이동 경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8.13 포항도착 → 8.15 광화문집회 참석 → 8.16 포항북구보건소 검사 → 8.17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B씨는 이달 9일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하였고 이동 경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8.14 포항에서 서울도착 → 8.15 서울에서 포항도착(광화문집회는 미참석) → 8.16 포항북구보건소 검사(미결정) → 8.17 포항북구보건소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C씨는 이달 12일과 15일에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하였고 이동 경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8.12~8.16 서울체류,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 → 8.16 영덕도착 → 영덕보건소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경산 644, 청도 143, 구미 79, 봉화 71, 경주 58, 포항 57(+2), 안동 55, 칠곡 51, 의성·예천 43, 영천 38, 성주 22, 김천 21, 상주 17, 고령 10, 군위·영주 6, 문경 3, 영덕 3(+1), ·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58명을 유지했고, 완치자는 3명 늘어 누계 1천305명으로 집계되었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방역 5대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첫째,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둘째,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셋째,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넷째,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다섯째,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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