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새 2명 ↑... 누계 1천3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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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8-17 09:18본문
경북도는 17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경산과 상주에서 각 1명씩 늘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군위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경산에서 거주하던 A씨(31세, 남성)와 상주에서 거주하던 B씨(67세, 여성)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13일부터 16일까지 안산 언니집을 방문한 다음 16일 상주에 도착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B씨는 지난 3월부터 고향(방글라데시)에 체류하다가 8월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14일까지 자가격리를 한 다음 15일 격리해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누계 확진자 수는 경산 644(+1), 청도 143, 구미 79, 봉화 71, 경주 58, 안동·포항 55, 칠곡 51, 의성·예천 43, 영천 38, 성주 22, 김천 21, 상주 17(+1), 고령 10, 군위·영주 6, 문경 3, 영덕·청송·영양 2, 울진 1명 순이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58명을 유지했고, 완치자도 없어 전날 누계 1천302명을 이어갔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방역 5대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첫째,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둘째,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셋째,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넷째,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다섯째,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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