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흥초, 미래를 코딩하는 메이커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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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7-29 16:01본문
의흥초등학교 지역공동 영재학급(교장 박미애)은 7월 28~29일 양일간 ‘미래를 코딩하는 메이커교육’이라는 주제로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영재캠프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피랩 코딩교육연구소’ 강사진을 학교로 초청하여 찾아오는 체험학습의 형태로 운영됐다.
영재캠프 프로그램은 디지털 보물상자 열기, 호버크래프트를 이용한 컬링 경기, 코딩으로 전자악기 만들기로 구성됐다.
첫째날은 디지털 신호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2진수를 10진수로 변환하여 보물상자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디지털 보물상자 열기’ 게임프램그램과 태블릿 PC와 블록코딩을 활용하여 호버크래프트를 제어한 컬링 경기를 통해 전략적 코딩으로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날은 전도체의 원리를 이용하여 엔트리 환경에서 동작하는 전자악기를 만들었다. 또한 블록코딩을 통해 신체가 닿으면 소리가 나는 악기를 구성하여 완성된 작품을 악기 합주로 발표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영재캠프에 참여한 5학년 이병규 학생은 "2진수를 10진수로 바꿔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것이 어려웠지만 게임처럼 참여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는 소감을 말했으며, 박미애 교장은 “교실 속에서 코딩을 접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실생활 속에서 필요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프트웨어교육이 필요하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러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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