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5개 시·군 호우주의보 발표 중... 각별한 주의 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7-13 09:47

본문

기상청은 오늘 오전 12시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 낮 15시까지 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오늘 밤 21시부터 내일 아침까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49d3d904c0e54b2d7c0804b7a0ac487_1594600984_8.jpg
▲ 13일 오전 9시 30분 실시간 기상 레이더 현황
?

이번 비는 내일 새벽 남해안을 시작으로, 아침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전망이다. 다만, 충청남부는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남부내륙, 경북동해안에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 청도, 상주, 칠곡, 칠곡, 성주, 고령, 경산, 구미, 군위, 영천, 포항, 경주, 문경, 예천, 영덕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대구 40.4mm, 경북 상주 77.6mm, 안동 50.6mm, 포항 44.1mm, 경주 50mm, 문경 72.8mm, 영천 49.4mm, 구미 72.7mm, 청송 51mm 등이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 50~100mm,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울릉도.독도 30~80mm,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 서해5도에 10~50mm 비가 예보됐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수요일인 15일은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기온은 오늘과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19~26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나 수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다시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