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 방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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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5-13 21:22본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화훼농가를 찾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위로 격려하는 농업 현장점검을 펼쳤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영숙 의원, 건설소방위원회 김진욱 의원, 상주시 관내 화훼생산농가 등 관계자 10여명이 상주시 청리면 소재 한결농원(농장주 김경택)을 방문해 화훼재배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화훼생산농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졸업식과 입학식이 취소되고 결혼식 등 각종 행사까지 대부분 취소?연기되어 화훼 수요가 급감하면서 가격까지 하락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한편, 경상북도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월부터 이철우 도지사는 ‘꽃 선물 릴레이(2. 14.)’에 동참한데 이어, (사)경상북도 화훼생산자연합회에 함께 ‘화이트데이 꽃 소비촉진 행사(3. 13.)’, 도청 신도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가정의 달 꽃 소비촉진 캠페인(5. 4.)’등 꽃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도청직원들도 출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꽃 구매에 앞장서는 등 꽃 소비에 적극 노력해 왔다.
또한, 경북도는 지난 3월 '花이트데이 꽃 선물' 홍보 포스터에 이어, '5월 가정의 달 꽃 선물'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고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꽃으로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오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장에 참석한 농가를 격려하면서 “그동안 우리나라 꽃 생산과 소비는 졸업식, 입학식 등 행사용에 집중되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많은 피해를 보았다”면서 “코로나19를 계기로 앞으로는 가정, 사무실 등 일상에서 꽃을 즐기는 생활 속 꽃 소비문화가 빨리 자리 잡도록 하는 것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화훼소비 패턴변화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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